2006. 4. 12. 23:24
"지선아... 어린이 집에서 재미있어?"
"응..."
"어떻게?"
"XXX랑 XXX랑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놀고 있어..."
"그렇구나..."
"지선이 친구 마너!!!"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서 두 녀석들이 각기 다른 건물들에 있게 되었다.
그덕에 집에 올때까지는 서로 같이 있지를 않게 된 셈이다.
그래서인지 첫째녀석이 둘째가 어떻게 노는 지가 궁금했나보다.
첫째 녀석의 물음 속에서는 둘째가 어떻게 지내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둘째 녀석의 답에서는 나도 언니 없이 잘 지내고 있음에 대한 자랑이...
그렇게 느껴졌다...
녀석들 정말 많이 컸다... 후후후...
서로 이렇듯 이야기할 줄도 알고 말이다...
두 아이 할머니의 생신날...
이쁜 옷을 입혀서 오래간만에...
사진을 남겨주었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남기는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