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David Coverdale과 관련되어진 Deep Purple을 다루고 싶지만 1기 시절의 Deep Purple을 아는 것이 없는 지라 Deep Purple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한 보컬인 David Coverdale이 1980년대에 제작한 앨범을 삼아봤습니다. Deep Purple은 Richee Blackmore, Ian Paice 등 무척 많은 뮤지션 등이 있어서 집중하기도 힘들고 해서 소개하기 그나마 쉬운 것으로 골라봤습니다. 요즘 글 쓰기 시간이 나질 않네요. ^^;;;;;;
David Coverdale(데이빗 커버데일)은 Deep Purple 3기의 보컬리스트로서 우리나라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Soldier Of Fortune'' 곡의 보컬이기도 하다. 그 전에는 Lan Gillan(이언 길런 - Deep Purple에는 Lan 이름 가진 사람들이 둘이나 있네요 ^^;;;)이라고 하는 보컬이 존재하였고 이때가Deep Purple이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하게 된 때인지라 후의 보컬인 David Coverdale 당시의 음악은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다.
물론 우리나리에서는 ''Soldier Of Fortune''이라는 대표적인 곡 때문에 Deep Purple이 알려지긴 했지만 말이다.그리고 David Coverdale이 탈퇴하면서(물론 그전에 리치가 탈퇴하여 사실상 Deep Purple이 쇠락하긴 하지만) Deep Purple은 하드락의 교과서적인 존재로 남게 된다. 이를 이으려했던 Rainbow도 Deep Purple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David Coverdale이 탈퇴하고 난 후 본인 위주의 밴드를 구성하게 되는데 이것이Whitesnake이다. Whitesnake에는 Deep Purple의 구성원이었던 Jon Lord (키보드),Ian Paice(드럼)도 같이 참여하게 된다. 이 밴드도 결성과 재결성을 반복하는 우여곡적을 거치게 되는데 그 와중에나온 앨범이 1987이다. 본인이 이 앨범을 소개하는 것은 Whitesnake 앨범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기도 하고 좋은 앨범이기도 하지만 1980년대에 나온 헤비메탈 음반 중에 꽤 괜찮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David Coverdale이라고 하는 보컬의 이름값이 가장 크겠지만 역시 보컬로서 뛰어난 능력을 본 앨범에서도 발하고 있으며 편집 등을 통해 현대화되긴 했어도 예전 하드락의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하드락/메탈 밴드와 연주자들이 그러하듯이 David Coverdale 역시 1980년대를 이후로 급속히 대중들에게서 사라지게 된다. 물론 그 이후에도 Jimmy Page와 함께 활동을 하게 되지만 이전의 명성에 비해서는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사견입니다. ㅋㅋㅋ)
- 특징적인 것은 David Coverdale이 목에 종양이 생겨서 본 앨범은 작업이 거의 2년간이나 지연되는 등의 산고 끝에 제작되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본 앨범에서는 ''Still Of The Night''과 ''Crying In The Rain''이 가장 헤비메탈다운 곡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들어보면 그 당시 기타리스트가 누구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David의 터질 듯한 창법이 인상적이다. 특히 ''Still Of The Night''는 도입 부에서 보여주는 음악 색깔은 1970년대의 하드락 밴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Crying In The Rain''은 본 앨범에서 기타 연주(간주부분)와 보컬의 능력면에서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Here I Go Again''은빌보드 차트 10위내에 든 대표적인 발라드 곡으로서 팝적인 면마저 보여주고 있다.
Deep Purple로 시작해서 중흥을 맞이했던 하드락 밴드들이80년대에 이합집산과 기타의 과정을 거치면서 대중들에게 사그러지기 시작한 것은 개인적으로 무척 안타깝다. 물론 음악의 발전과정으로 볼 수도 있으며 그러한 변화과정을 제대로 인식하고 쫓지 못한 본인의 문제가 더 클 수도 있다. 하여간 그 연장선상 속에서 Whitesnake의 1987앨범은 본인에게 하드락에 대한 기억의 끝자락에 걸려 있는 앨범이기에 소개를 해보고자 했다.

1. Still Of The Night
2. Bad Boys
3. Give Me All You Love
4. Looking For Love
5. Crying In The Rain
6. Is This Love
7. Straight For The Heart
8. Don''t Turn Away
9. Children Of The Night
10. Here I Go Again
11. You''re Gonna Break My Heart Again
ps. 음원 찾다가 우연히 ''Soldier Of Fortune''의 unplugged 버전을 구해서 동봉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별로네요. Eric Clapton의 ''Layla'' 수준을 기대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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