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ic Rendezvous(1981)


01. God-Bird-Change (Lewis)
02. Electric Rendezvous (DiMeola)
03. Passion, Grace and Fire (DiMeola)
04. Cruisin' (Hammer)
05. Black Cat Shuffle (Saisse)
06. Ritmo de la Noche (DiMeola)
07. Somalia (DiMeola)
08. Jewel Inside a Dream (DiMeola)


Electric Rendezvous



갑작스럽게 한명의 기타리스트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곤 꼬리에 꼬리를 물며 몇 사람이 같이 연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도달한 그리고 마음에 딱 맞는 기타리스트에 제 생각이 도달했을 때 그를 표현할 방법도 그리고 음악을 들려줄 방법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그 사람이 왜 생각이 났는지 이유조차도 모릅니다. 그저 무언가 홀린 듯 끌려온 것 같습니다.

Al Di Meola는 혼자서도 유명하지만 Guitar Trio의 구성원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그의 기타 테크닉 능력은 말할 나위 없겠지만 그래도 Guitar Trio 속에서의Al Di Meola가 제게는 더욱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제가Al Di Meola를 접한 것은 고3때 어느 선배로부터 받은Electric RendevousLP앨범을 통해서입니다. 그때만 해도 일렉트릭 특히하드락 기타리스트만 접해보지 못했기에 본 앨범은 제게 무척이나 신선하기도 했고 충격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Al Di Meola 음악과의 만남은 결국 저를 Guitar Trio에게 그리고 그와 연관된 재즈 피아니스트인 Chick Corea와 Bobby McFerrin을 접하게까지 했습니다. 한장의 앨범이 제게많은 음악을 소개시켜준 셈입니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그의 기타가 왜 오늘 갑자기 생각났는지 모를일입니다. 테마블로그의 지우분들께서 이끌어주셨습니다.그 앨범 한장의 기억은 결국 제고3 시절 제 방으로 저를 데려갔습니다. 방 한켠에 있는 오디오에 LP를 걸고 들었던타이틀 곡"Electric Rendevous". 컴컴한 방에 울려퍼지던 그의 기타 피킹과 그때의 흥분이지금 생생하게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10년이 훨씬 넘은 그 기억마저도 생각나게 하는 음악...
그래서 제가 음악을 좋아하나 봅니다...

덧글...
음원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CD를 사서라도 올리고 싶었을 정도였으니까요... ^^ 지금 음원을 뒤지고 있는데 구해서 올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보고 듣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출근길...  (6) 2004.08.03
Black Sabbath - Heaven and Hell  (5) 2004.07.23
[독백] 만끽...  (2) 2004.07.07
[독백] 어쩌면 이리도...  (5) 2004.06.25
[독백] 낙서...  (7) 2004.06.22
Posted by 재성스딘